성경의 권위를 읽고 (존 스토트)


참 어려운 책이다몇 페이지 되지 않지만 읽다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시 앞쪽을 읽어보게 되어 진도가 나가지 않는 책이다.

무슨 책에 권위가 있을까 생각했다국어사전에 권위란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신이라고 쓰여져 있다.

조선시대에 왕이 내린 교지처럼 살아있는 권력이 글을 통해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고 쓰여 진지 몇 천 년이나 된 성경에 게다가 원본도 아니고 복사본에그리고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경이 권위가 있을까생각했다.


지금까지 하나님예수님에 대한 정보가 대대로 성경을 통해서 전달해져 왔다

과거부터 책과 같은 문서를 통해 오랫동안 그리고 변경 없이 전해져 온것같다

한 구절이라도 변경되지 않기 위해서 몇 장 몇 절 인지 일일이 표기를 한 것 같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성경책만 있으면 잘 믿을 수 있나결코 그렇지 않다성경책만 가지고 믿다가 새로운 이단을 만든 사람들이 부지기수 인걸로 안다어찌되었건 사람을 통해서 제대로 전도를 받고 양육되고 성령을 받아야 제대로 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이 양육되고 믿음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성경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경에 과연 권위가 있을까대답하기가 어려웠다그렇다면 성경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바꾸어 질문해보았다만약 성경이 없다면 구전을 통해서 전달되기에 몇 세대가 지나지 않아 바뀌고 추가되고 삭제되는 부분이 생길 것이다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모르고 참된 믿음 생활을 할 수 없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참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이고 성경의 권위에 복종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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